30년산 느티나무 300그루 장관… 인천 공촌천에 명품 숲길 탄생

한영두 기자 | 기사입력 2021/03/31 [18:31]

30년산 느티나무 300그루 장관… 인천 공촌천에 명품 숲길 탄생

한영두 기자 | 입력 : 2021/03/31 [18:31]

▲ 인천 서구 공촌천에 30년산 느티나무가 1㎞ 넘게 300그루 장관을 연출하는 명품 숲길이 탄생했다.  


인천 서구 공촌천에 30년산 느티나무가 1㎞ 넘게 300그루 장관을 연출하는 명품 숲길이 탄생했다.

서구는 공촌천 상류에 왕벚꽃나무, 하류에 메타세쿼이어, 느티나무 등 버려질 뻔했던 나무들을 되살리고 공촌천에 명품 숲길을 조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재현 서구청정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30년산 느티나무 300그루가 1㎞ 넘게 이어져 눈부신 장관을 연출한다. 시민들이 힐링 가득한 산책을 즐길 수 있다"며, "1그루당 이식 비용이 800만원에 달하는데 나무를 재활용해 24억원의 예산을 줄였다"고 전했다.


또 "공기정화 기능이 탁월한 수종이라 미세먼지 저감까지 확실하고, 서구가 그려가는 스마트에코시티는 환경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스마트한 기술을 접목해 나가는 데 있다"면서 "국제환경도시를 향한 길로 오늘 또 한걸음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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