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5월 11일까지 자동차등록번호판 발급대행자 모집한다

한영두 기자 | 기사입력 2021/04/12 [16:13]

인천시, 5월 11일까지 자동차등록번호판 발급대행자 모집한다

한영두 기자 | 입력 : 2021/04/12 [16:13]

▲ 인천시청 전경

 

천시는 9개 군·구를 총괄해 자동차 등록번호판의 제작·발급 및 봉인을 수행할 발급대행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발급대행자는 자동차관리법, 자동차등록령, 시 조례, 자동차 등록번호판 등의 기준에 관한 고시 등 관련 법령에 따라 등록 번호판 제작·발급 및 봉인 및 재발급 업무를 처리한다.

 

참가자격은 공고일 현재 인천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법인 및 개인사업자로서 신청은 오는 511일까지 시청 시민봉사과 1층 민원접수 창구에 접수하면 된다.

 

대행업체는 접수된 사업 계획서에 대한 인천광역시 자동차등록번호판 발급대행자 심의위원회의 심의·평가를 거쳐 선정되며 선정 결과는 6월초 시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해당 업체에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대행기간은 지정된 업무 개시일로부터 5년간으로 이번 심사에서 선정된 대행자는 법적 장비 등 기준 시설을 갖춘 뒤 각 군·구로부터 발급대행자 지정서를 정식 발부받고 내년 36일부터 발급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인천시는 2004년 당시 처음으로 지정된 이후로 번호판 발급대행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연 발급수량은 146851조다.

 

박세환 시 교통관리과장은 관련법에 따라 공정성 확보를 위해 공개 공모 방식으로 자동차 등록 번호판 발급대행자를 선정할 예정이라며 발급대행자 심의위원회 심의 평가를 통해 건실하고 경쟁력 있는 업체를 선정해 시민들이 합리적인 발급 수수료로 편리하게 번호판을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