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산선 향남 연장사업, 행정안전부 중앙 투자심사 통과... "2028년 개통 청신호"

화성시, 2028년 12월 개통 목표로 신안산선 향남 연장사업 조속 추진... 향남~여의도 100분 이상에서 60분내 도착 '획기적'

이명선 기자 | 기사입력 2024/10/22 [09:35]

신안산선 향남 연장사업, 행정안전부 중앙 투자심사 통과... "2028년 개통 청신호"

화성시, 2028년 12월 개통 목표로 신안산선 향남 연장사업 조속 추진... 향남~여의도 100분 이상에서 60분내 도착 '획기적'

이명선 기자 | 입력 : 2024/10/22 [09:35]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1일 ‘신안산선 향남 연장사업’이 행정안전부 2024년도 제3차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중앙 투자심사는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의 계획적·효율적 운영을 통해 무분별한 중복투자를 방지할 목적으로 사업시행 전에 사업의 필요성과 적정성을 심사하는 절차다. 

 

화성시는 ‘신안산선 향남 연장사업’의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모든 사전 행정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실시설계와 실시계획 승인, 착공 등 절차를 거쳐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신안산선 향남 연장사업이 개통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신안산선 향남 연장운행사업이 완료되면 향남~여의도 100분 이상 소요되던 것이 60분이면 도착할 수 있게 돼 화성시 서부권의 광역교통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판단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신안산선 향남 연장사업은 화성 서남부권 광역교통의 핵심”이라며, “신안산선 향남 연장사업을 적기에 개통하여 균형 있고 지속가능한 화성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안선은 오는 2026년 12월 개통예정이며, 서해선 서화성~충남 홍성구간은 오는 11월 개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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