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부가 함께 일군 상생의 땅' 농업유산 도농교류 상생 프로젝트 전시회 서울 동대문서 열린다

12월22일까지 한달간 사회적협동조합 찻집 '녹원' 주최... 생강 전통농업시스템 재현한 미니어처 생강밭과 이야기 담은 사진 및 프로젝트 전시

이명선 기자 | 기사입력 2024/11/23 [07:46]

'농부가 함께 일군 상생의 땅' 농업유산 도농교류 상생 프로젝트 전시회 서울 동대문서 열린다

12월22일까지 한달간 사회적협동조합 찻집 '녹원' 주최... 생강 전통농업시스템 재현한 미니어처 생강밭과 이야기 담은 사진 및 프로젝트 전시

이명선 기자 | 입력 : 2024/11/23 [07:46]

               ▲ '완주한 사계절: 청년과 농부가 함께 일군 상생의 땅' 주제 전시회 포스터.


'완주한 사계절: 청년과 농부가 함께 일군 상생의 땅'이라는 주제로 오는 12월22일까지 한달간 서울 동대문 찻집 '녹원'에서 국가중요 농업유산으로 지정된 완주생강 '농업유산 도농교류 상생 프로젝트' 전시회가 열린다. 이 전시는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로14에 위치한 사회적협동조합 찻집 '녹원'이 주최하고 공공상생연대기금이 지원한다.

 

이번 전시는 생강 전통농업시스템을 재현한 미니어처 생강밭과 그동안의 이야기를 담은 사진과 프로젝트 결과물을 선보이고 있다. 

 

▲ 녹원찻집에서 전시회 모습.


4계절을 보내며 서울에서 180km 떨어진 지역의 구성원들과 마음의 거리를 좁히고, 서로가 서로에게 줄 수 있는 것들을 찾아가면서 발맞춰간 시간속 반짝이는 이야기를 담았다. 전시를 통해 도시와 농촌의 상생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가능성을 발견하기를 기대한다. 

  

전시를 기념하며 기간 한정 메뉴 ’완주 생강밭 티라미수‘와 랜덤 선물 뽑기 이벤트도 실시한다.

▲ 찻집입구에 '완주한 사계절: 청년과 농부가 함께 일군 상생의 땅' 전시 홍보물.


한편, '녹원'은 서울지역의 대학생들이 사회적 협동조합을 만들어 찻집을 운영하는데 올해 완주생강 전통농업 시스템을 체험하고자 함께 완주생강 전통재배에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생강파종부터 수확까지 함께했으며, 완주 와일드 푸드축제 행사에서 완주생강 전통농업 시스템 홍보 체험부스도 운영했다.

 

뿐만 아니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그동안 완주생강과 전통생강 재배에 대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대학생들의 시각에서 보는 완주생강의 전통농업을 정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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