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코로나19 자가격리자 온라인 심리지원 추진상담 후 필요시 정신건강의학과 치료 연계, 치료비 1인 최대 20만원 지원
광명시가 이달부터 연말까지 코로나19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심리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월부터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자가격리를 통보받아 격리하고 있는 시민이 격리로 인한 우울과 불안, 답답함 등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함에 따라 이를 지원하고자 이번 심리 지원에 나섰다.
코로나19로 자가격리 중인 광명시민은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으며 광명시는 자가격리자 물품 배송 시 심리지원 안내문을 함께 전달하고 있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안내문에 나와 있는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심리지원 서비스 ‘마음온도’에 접속해 연령별 심리 검사를 하면 된다.
검사 결과에 따라 전화 상담을 진행하고 필요 시 정신의학과 치료를 연계하고 정신의학과 치료 시 1인 최대 20만원을 지원한다.
광명시 관계자는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 참지 말고 상담 받으시기 바란다”며 이어 “코로나19로 불안하고 우울해진 마음, 광명시가 힘이 되어 드리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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