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농림·수산업 발전 정책협의회 개최

민선 7기, 농ㆍ축ㆍ어업분야 예산 역대급 확대...
유천호 강화군수, 농·어업 경쟁력 향상 시책 발굴

한영두 기자 | 기사입력 2021/10/21 [13:08]

인천 강화군, 농림·수산업 발전 정책협의회 개최

민선 7기, 농ㆍ축ㆍ어업분야 예산 역대급 확대...
유천호 강화군수, 농·어업 경쟁력 향상 시책 발굴

한영두 기자 | 입력 : 2021/10/21 [13:08]

▲ 유천호 강화군수은 지난 20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농림·수산업 발전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인천 강화군청 제공     ©

 

유천호 강화군수은 지난 20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경쟁력 있는 농··어업, 잘 사는 농·어촌 실현을 위한 농림·수산업 발전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강화군의 올해 농··어업분야 예산은 918억 원으로 민선 7기 취임 전인 2017년도 424억 원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하는 등 농··수산업의 획기적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해 나가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유 군수는 관내 농··수산업 분야 조합장과 함께 농··수산업 발전을 위한 향후 협력사업에 대해 심층 논의했다.

 

특히 한강물 임시 관로 철거 및 이전 강화 농산물 김장시장 운영 전 군민 독감백신 무료접종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 고품질 강화섬쌀 우량품종 육성 스마트 첨단농업 육성 등 빠르게 변화하는 농축어업 환경에 대응하고 농어업인의 행정수요와 만족도를 함께 제고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한해에 대비한 한강물 농업용수 원할한 공급추진에 대한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으로 17ha, 67만 톤 규모의 북성저류지와 송수관로 5.2km 등 추가 설치에 따라 내년부터는 한강물 공급이 일 3만 톤에서 56000 톤으로 대폭 늘어난다.

 

이에 한강물 임시 관로 철거 및 이전 사업을 통해 강화대교~용정리 간 임시관로를 철거하고 양사면 북성저류지~양사면 사무소 구간으로 이전 설치해 농업용수를 원활하게 공급하기로 했다.

 

아울러 군에서 코로나19와 독감 합병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행 중인 전 군민 무료 독감예방 접종에 농··어업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유천호 군수는 ··수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실질적인 소득 향상을 위해 과감한 시책으로 농특산물 유통 판로를 확대하고 첨단농업육성사업에도 투자를 대폭 늘려왔다앞으로도 조합장들과 함께 농··어업인의 삶을 질을 높을 수 있는 정책들을 발굴해 농어촌이 잘 사는 풍요로운 강화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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