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수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 통합 제5대 경기도 씨름협회장에 뽑혀

권오행 기자 | 기사입력 2022/01/29 [11:10]

김길수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 통합 제5대 경기도 씨름협회장에 뽑혀

권오행 기자 | 입력 : 2022/01/29 [11:10]

 

▲ 김길수(가운데)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이 경기도 씨름협회장에 당선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 경기지역본부 제공

 

경기도씨름협회는 최근 선거관리위원회를 열고 김길수(56) 본부장에 대한 적격심의를 논의해 회장에 선출한 뒤 27일 당선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길수 경기도 씨름협회장은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을 맡고 있다. 김 회장은 이날 당선증을 전달하기 위해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를 방문한 이계백 선거관리위원장 및 김준태 도씨름협회 사무국장과 상견례를 하며 도씨름협회 운영 사항을 비롯해 운동부 육성과 국제교류 등 전반적인 사항을 보고 받았다.
 

김 회장은 “레슬링협회장을 맡은 후 체육단체들의 어려운 상황을 알게 됐다”며 “씨름 전문인들이 협회를 잘 운영할 수 있도록 뒷받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안성 출신으로 안법고와 중앙대·건국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1992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한후 농협은행 기업여신 투자금융심사 팀장을 거쳐 농협중앙회 안성시지부장과 상호금융프로젝트 금융국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지난해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장에 취임하며 경기도레슬링협회장을 지냈다.

 

한편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도씨름협회를,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는 도레슬링협회를, 농협중앙회 수원시지부는 도역도연맹 회장사를 각각 맡고 있어 농협중앙회 인사에 따라 교체되는 후임자가 회장으로 선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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