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천에 살고 있는 시민의 행복이 더 중요하다’

엄태준 이천시장 시민들과 새해 첫 만남

박유랑 기자 | 기사입력 2020/01/07 [14:15]

‘지금 이천에 살고 있는 시민의 행복이 더 중요하다’

엄태준 이천시장 시민들과 새해 첫 만남

박유랑 기자 | 입력 : 2020/01/07 [14:15]

▲ 경기도 이천시 호법면 신년인사회  © 경인시민일보

 

엄태준 이천시장은 지난 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실시하는 읍··동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일정에 맞춰 신년인사회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첫 만남의 자리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올해부터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주민의 편의를 위해 올해는 통합해 개최하여 운영한다.

 

지난 6일 첫 방문지인 호법면에서 엄 시장은 지난해에는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병에 따른 대응, 반도체경기 침체로 인한 하이닉스 세수감소 대책의 일환으로 재정안정화기금 확보, 청소년 복합문화 공간 조성에 따른 국도비 확보, 자동차전용도로 6공구 예타면제, 지방도329호선 및 국지도70호선 예산확보, 종합병원 수준의 이천의료원 건립, 터미널과 교통 및 주차문제 등 이천시 숙원사업을 해결해 나갔다고 말했다.

 

또한 중앙 및 도 평가에서 37개 부문에서 대외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는 등 우리시가 눈부신 발전을 이룬 한 해였다. 이것은 바로 시민들과 공무원들이 함께 합심해서 노력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엄 시장은 “2020흰쥐의 해경자년의 화두를 저것을 버리고 이것을 취하다의 뜻을 가진 거피취차(去彼取此)로 정하였다.

이는 먼 미래의 이천에 살게 될 시민의 행복보다 지금 이천에 살고 있는 시민의 행복이 더 중요하다라는 의미로 현재 이천시민의 행복한 삶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한편, 농업인실용교육 및 신년인사회는 지난 6일 호법면을 시작으로, 7일 대월면, 8일 백사면, 9일 동지역(시청), 10일 장호원읍, 13일 부발읍, 14일 마장면, 15일 모가면, 16일 설성면, 17일 신둔면, 20일 율면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자치행정과 차민경 / 031-644-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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