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판소리 북병창팀 KBS 국악한마당 ‘전국민요자랑’서 1등 “얼씨구”

박유랑 기자 | 기사입력 2020/01/12 [07:46]

김포 판소리 북병창팀 KBS 국악한마당 ‘전국민요자랑’서 1등 “얼씨구”

박유랑 기자 | 입력 : 2020/01/12 [07:46]

 

▲ 제9회 ‘KBS 국악한마당 설기획 전국민요자랑대회’에서 김포 ‘판소리 북병창팀’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 경인시민일보


제9회 ‘KBS 국악한마당 설기획 전국민요자랑대회’ 본선경연에서 경기 김포 ‘판소리 북병창팀’이 1등상인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포 판소리팀은 임방울국악제가 낳은 중견소리꾼 원진주 명창이 가르치는 취미반이다. 고법지도는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고법전수생인 김운섭 고수가 맡았다.
 

지난해 12월 29일 전국에서 모여든 수많은 아마추어 민요자랑팀 가운데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1개팀이 예선을 치렀다. 또, 지난 9일 본선대회에서 ‘김포북병창팀’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날 본선대회는 녹화후 설날인 오는 25일 KBS 1TV 국악한마당 프로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1등을 거머쥔 판소리 북병창팀은 김포아트빌리지에서 중견 소리꾼 원진주 명창으로부터 배우고 있는 문하생들로 구성돼 있다. 이 동호회는 전업주부에서 직장인·시인·사업가·기자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이뤄져 있으며, 40대에서 60대까지 연령대도 다양하다.
 

강원도와 강화도 등 전국 각지에서 4살 아이부터 60대 어르신까지 참가한 KBS전국민요자랑대회에서 남도민요와 서도민요·소리북·판소리·가야금병창 등 저마다 솜씨를 뽐내며 기량을 겨뤘다.
 

민요자랑대회는 KBS의 ‘우리 소리를 사랑하는 전국의 숨은 아마추어 명창을 찾습니다’란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구성진 우리 가락이 좋아 취미로 우리 노래를 배우며 민요와 판소리 삼매경에 푹 빠져 있는 국악마니아들의 도전 프로그램이다.
 

송가인이 고모라는 국악가족 어린이부터 민요가 젊음의 비결인 엀어르신들까지 참가하고 동호회나 마음 맞는 지인분들과 함께 참가했다.
 

이 대회는 민요나 판소리 전공자 및 국가무형문화재 관련 이수자·전수자 등은 참여할 수 없고 아마추어들끼리 경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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