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중도 · 보수 교육감 ‘대표 예비후보’ 임태희 추대임태희 · 조전혁 · 최계운 예비후보 전격 연대 합의
경기·서울·인천 등 수도권에 출마하는 중도·보수 진영의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조전혁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 최계운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가 함께 뜻을 모아 연대하기로 했다.
세 후보는 수도권 중도·보수 교육감 단일화 대표 후보 연대(교단연) 대표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를 추대키로 합의했다.
교단연 대표로 추대된 임태희 예비후보는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17개 시·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하는 중도·보수 후보들도 다 함께 뜻을 모아 전교조에게 빼앗긴 교육 권력을 되찾아 우리 아이들에게 미래를 열어주는 데 앞장서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감 선거는 정당 공천을 받지 않는 선거이기 때문에 조직화된 집단인 전교조가 지금까지 교육감 선거를 주도했으며, 역대 교육감 선거에서 진보 교육감이 전국의 교육 권력을 독식했고,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 가운데 진보 교육감은 2014년 13명에서 2018년 14명으로 늘었다는 것이 교단연 측의 주장이다.
조전혁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는 “지나치게 교육을 특정한 이념, 특정 집단의 방향·취향에 맞추는 행위는 전교조 주도의 교육으로, 학생이 판단할 수 있도록 사고를 확장시키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이에 대한 공통의 문제의식이 높아졌고 우리는 선거 과정을 통해 유권자들께 정확히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교단연 합의문 전문.
수도권 중도·보수 교육감 단일화 대표후보연대 출범 합의문
장소: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예비후보 광교캠프 일시: 2022년 5월 11일 오후1시
우리는 수도권 중도·보수의 결집을 위해 연대한다.
우리나라 초중등 교육은 소위 진보·좌파교육으로 획일적이고, 편향적으로 운영되었다. 이는 학생들의 학력저하와 하향평준화의 원인이 되었다.
교육에 특정이념, 특정집단의 방향·취향에 맞춘 교육이 실시되는 것에 반대한다.
따라서 우리는 중도·보수 후보로써 공동 인식을 갖고 연대키로 한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조전혁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 최계운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는 중도·보수의 마음을 모아 ‘수도권 중도·보수 교육감 대표 후보 연대를 합의하고,
세 후보는 이견없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를 교단연(수도권 중도∙보수 교육감 단일화 대표 후보 연대)의 대표로 추대한다.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17개 시·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하는 중도·보수 후보 모두 함께 뜻을 모아 전교조에게 빼앗긴 우리 아이들에게 미래를 열어주는 데 앞장서주기 바란다. <저작권자 ⓒ 경인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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