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아이의 어머니에서 한복 모델·보석 전문가로"… 보석처럼 빚나는 강나경 모델 인생 이야기국제대 시니어모델 평생교육원 입문후 모델 성장 수원시니어모델협회 회원 및 연리지 전속... ‘아름다운 한복사랑 모델사진공모전’서 태극기 한복 부문 예술상
전남 강진 출신인 강나경(62)씨의 삶 역시 그러했다. 어느 날 세 아이를 홀로 책임져야 하는 현실 앞에 서게 되었고, 그녀의 삶은 쉽지 않은 길로 접어들었다. 하고자 하는 일마다 막히는 듯한 시간 속에서도 그녀는 포기하지 않았다. 현재 간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그 시기에 그녀의 꿈에는 반복적으로 ‘보석을 줍는 장면’이 나타났다. 이 신비로운 경험은 그녀를 새로운 길로 이끌었다. 보석이 가진 가치와 희소성, 그리고 그 속에 담긴 의미를 깊이 이해하고자 결심한 그녀는 늦은 나이에 보석딜러학을 공부하며 학사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이후 ‘왕후의 가락지’ 대표를 맡으며 보석 전문가로서의 자부심을 쌓아갔고, 다양한 인연 속에서 또 다른 도전의 문을 열게 된다. 국제대학교 시니어모델 평생교육원에 입문하며 그녀의 인생은 다시 한 번 빛나기 시작했다.
모델의 길을 선택한 이유는 특별했다. 글로벌 시대 속에서 해외에 거주하는 자녀들에게 한복을 입은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고, 그들이 자랑스러워하길 바라는 마음에서였다. 그 마음은 곧 새로운 도전의 원동력이 되었고, 그녀는 한 단계씩 모델로서 성장해 나갔다.
그 노력의 결실로 지난 4월19일 ‘아름다운 한복사랑 모델사진공모전’에서 태극기 한복 부문 예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하지만 그녀의 도전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현재 샌프란시스코 주립대학교 AI 최고경영자 과정을 공부하며 또 다른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강나경씨는 한복 부문 우수상을 비롯해 태극기 한복부문 예술상, 아름다운 한복사랑모델 족자공모전에서 예술상을 수상했다.
강나경씨는 말한다. “인생은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아니라, 다시 시작할 때 가장 빛난다.” 세 아이의 어머니로, 보석 전문가로, 그리고 한복 모델로…"
그녀는 자신의 삶을 하나의 보석처럼 다듬어가고 있다. 그리고 그 빛은 앞으로 더욱 찬란하게 펼쳐질 것이다. <저작권자 ⓒ 경인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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