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공관을 도민 소통공간으로 만들 것”... 공관 사용 각계의견 수렴 예정

1967년 지은 지상 2층 단독주택으로 공간 활용 가치 극대화 위해 근대문화유산으로 보존도

이광민 기자 | 기사입력 2022/06/20 [20:33]

김동연, “공관을 도민 소통공간으로 만들 것”... 공관 사용 각계의견 수렴 예정

1967년 지은 지상 2층 단독주택으로 공간 활용 가치 극대화 위해 근대문화유산으로 보존도

이광민 기자 | 입력 : 2022/06/20 [20:33]

▲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

 

경기도지사 공관이 도민과의 소통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 측은 기존 경기도지사 공관을 근대문화유산으로 보존하고, 다양한 도민들과의 만남의 공간으로 사용한다고 20일 밝혔다.

 

김 당선인은 공관 활용과 관련해 경기도민들을 포함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 결과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에 있는 경기도지사 공관은 1967년에 건축된 지상 2층 규모 단독주택이다. 김 당선인 측은 이 같은 공간의 활용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해당 건물을 근대문화유산으로 보존하는 한편, 도 행사와 정례적인 도민소통 공간으로도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김 당선인 측은 “당선인이 아주대학교 총장 시절 주기적으로 학생들과 만났던 브라운 백 미팅과 같은 형태로 경기도 내 청년이나 대학생, 농민, 취약계층 등 다양한 도민들을 만날 것”이라며 “도지사 공관은 다양한 의견 수렴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브라운 백 미팅이란 소수 인원이 자유롭게 점심식사를 함께하면서 대화하는 시간을 말하며, 일반적으로 점심으로 제공되는 샌드위치나 샐러드 등 봉투가 갈색이라는 데서 유래했다.

 

김 당선인은 2015년부터 2년여간 아주대 총장 재임시절 총장 집무실을 학생들과 소통 장소로 활용한 바 있다. 매월 첫 번째, 세 번째 수요일 점심시간에 20여명 재학생이 대화 주제를 정하지 않고 현장에서 총장과 자유롭게 이야기했다.

 

공관의 공적 목적 사용 방침에 따라 김 당선인은 앞으로도 도 예산지원 없이 사비로 주거지를 유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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