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 고속도로 진출입로 음주단속 강화한다

경기남부경찰청, 음주단속 및 이륜차 · 화물차 무질서행위 100일간 집중단속

권오행 기자 | 기사입력 2022/07/18 [08:17]

여름 휴가철 고속도로 진출입로 음주단속 강화한다

경기남부경찰청, 음주단속 및 이륜차 · 화물차 무질서행위 100일간 집중단속

권오행 기자 | 입력 : 2022/07/18 [08:17]

▲ 경기남부경찰청 전경

 

경기남부경찰청과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가 본격적인 하계 휴가철을 맞아 고속도로 진출입로를 중심으로 음주단속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도경찰청은 음주운전은 범죄라는 인식이 사회일반에 정착될 때까지 계속한다는 방침에 따라, 음주운전 근절을 목표로 연중 상시단속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연초 주1회 진행하던 일제단속을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4월18일)와 맞춰 주말·휴일 주2회로 강화(4월22일5월29일)했,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는 7월부터 다시 주2회 단속체제를 가동 중이다.

 

올해 도경찰청이 33회에 걸쳐 일제단속을 진행한 결과 총 1351건을 단속(6월 기준, 월평균 183)했으, 7월 여름휴가 시즌부터 9월 추석 연휴까지 집중단속 계획을 세우고 고속도로 진출입로 주변에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지난 15~16일 이틀간 고속도로 진출입로(IC, TG) 37개소 주변에서 단속을 실시해 49(취소 18, 정지 27, 채혈 4)을 적발했는데고속도로 주변을 포함한 전체 단속건수(92)50%를 넘는 수치다.

 

도경찰청 교통과 관계자는 음주운전 사망사고는 최근 5년 꾸준히 감소해전체 사망사고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5% 수준에서 5% 안팎으로 낮아졌다음주단속은 가시적 효과 때문에 화물차·이륜차 사고예방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교통법규 위반 무질서 분위기를 다잡는 데 큰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도경찰청은 이를 감안해음주운전 및 이륜차·화물차의 법규위반을 ‘3대 무질서 행위로 규정하고, 강력하고 지속적인 홍보·단속을 통해 교통질서를 확립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코로나 대응조치와 맞물려 사망사고가 지난해 12(11월22일 영업제한 완화)과 올해 5(4월18일 거리두기 해제) 급증했고 7월 들어 사망자 수가 다시 상승하는 흐름을 보임에 따라 여름 휴가 시즌부터 추석 연휴까지가 고비라고 판단해교통질서 확립 100일 작전을 천명하했다.

 

주로 고속도로 진출입로 음주단속을 비롯해 화물차 속도·신호위반 등 난폭운전 집중단속 및 이륜차 인도통행 등 위험행위 단속을 대대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도경찰청 관계자는 "교통법규 위반 단속이 시민들의 경제활동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우려되지만교통질서를 통해 소중한 생명을 지키려는 교통경찰의 무거운 책무를 이해해 주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적극적 협조를 당부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