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는 한국농어촌공사 김포지사와 '세어도 어촌뉴딜300사업 위·수탁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두 기관은 세어도항의 선착장과 물양장을 정비하고 확장하는데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섬에 있는 둘레길 7㎞를 정비하고 추가로 5km를 조성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서구 원창동에 있는 세어도는 면적 40만 8천㎡ 작은 섬으로 주민 40여명이 어업 등에 종사하며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 서구는 앞서 해양수산부의 승인을 받아 세어도를 어촌체험마을로 조성했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세어도는 개발이 많이 이뤄지지 않아 질경이·마타리·산구절초·광대나물 등 20가지가 넘는 야생초가 자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경인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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