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 창작글 공모22일까지 ‘우리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글’ 130자 이내로 작성해 응모해야
경기 수원시가 22일까지 ‘2022년 하반기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 창작글을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수원시가 2013년부터 매년 2회(상·하반기) 추진하고 있는 이번 사업은 시민들의 마음을 보듬을 수 있는 창작 글을 관내 버스정류장 인문학 글판에 게시하는 것이다.
공모 주제는 ‘우리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글’이다. 일상으로 복귀, 수원특례시 출범, 새 학기 등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창작 글을 자유롭게 작성해 응모하면 된다.
수원시민, 수원시 소재 학교·직장·사업체에 다니는 사람은 누구나 1인 1작품을 응모할 수 있다. 130자 이내로 써야 하고, 띄어쓰기는 글자 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문장부호는 한 글자로 취급한다.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 ‘시민참여→수원만민광장→공모’에 게시된 ‘2022년 하반기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 창작글 공모’를 선택해 제출하면 된다.
일반부 40편·청소년부 40편 등 수상작 80편(부문별 최우수 1, 우수 9, 장려 30)을 선정해 10월 말 수원시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입상자에게는 개별 통보한다. 수상작은 관내 버스정류장 인문학 글판에 게시하고, 수상자에게 수원시장 명의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버스정류장 인문학 글판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글을 게시해 시민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인문학 공간을 조성하겠다”며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는 ‘당신(너)에게 보내는 응원의 편지’를 주제로 진행했지만, 이번에는 새로운 주제를 선정한 만큼 많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궁금한 사항은 수원시 문화예술과 인문학팀(031-228-26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인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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