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저소득 수재민·추석 어려운 이웃 돕기 ‘훈풍’침수 피해 성금 기탁과 ‘추석 맞이 서로 사랑 나누기 운동’에 온정 줄이어
경기 성남지역은 저소득 수재민과 추석 명절 어려운 이웃을 도우려는 각계각층의 후원이 이어져 훈풍이 불고 있다.
시는 최근 폭우로 침수 피해를 본 저소득 주민을 돕기 위한 성금 기탁이 이어져 보름 동안 5개 기업·단체가 2억1735만원을 맡겼다고 7일 밝혔다.
해당 기업·단체는 ㈔월드휴먼브리지,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전력공사 성남전력지사 등이며, 성남에 연고를 두고 있다. ‘추석 맞이 서로 사랑 나누기 운동’에 동참도 줄을 이어 10개(명)의 개인과 기업이 3억8400만원 상당을 성남시에 기탁했다.
정자동에 사는 독지가 이 씨(여·42)를 비롯한 NH농협 성남시지부, ㈜카카오뱅크, ㈜파인솔루션, 현대건설기계 등이 온정의 손길을 보내왔다. 시는 기탁 성품과 성금을 어려움을 겪는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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