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익 시장, 홀로사는 어르신댁 찾아 도시락 전달하고 덕담춘의영구임대아파트 내 중증 거동불편 어르신과 심장질 환 등 질병 앓는 독거노인 가구 방문
조 시장은 춘의영구임대아파트 내에서도 중증의 거동불편 어르신과 심장질 환 등 질병을 앓고 있는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생활환경과 건강 안부를 묻고 외롭지 않은 따뜻한 명절을 보내기를 기원했다.
특히 방문한 곳은 부천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지원받고 있는 독거노인 세대로, 생활지원사가 전화와 세대방문 등을 통해 안부확인을 하고 치매예방 프로그램, 요가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하여 건강한 노후가 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김모 어르신은 “우울증이 있었는데 생활지원사의 도움으로 많이 극복했다”면서 “쓸쓸한 명절을 보낼 뻔했으나 시장님이 누구보다 반가운 손님이 됐다”고 말했다. 또 한글공부 노트를 보여주며 자랑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변모 어르신은 “외출을 못하는데 추석맞이 명절음식과 생필품 등 후원품을 받아 명절나기에 큰 도움이 됐다”고 거듭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조 시장은 김모, 변모 어르신에게 건강을 잃지 않도록 정기적인 병 원진료와 생활지원사의 도움을 적극 받으시라고 전했다. 또 전모 어르신에게 관내 주요명소인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 부천자연생태공원 등을 안내하면서 즐거운 담소를 나눴다.
한편 시는 추석 명절 대비 취약노인 돌봄대책을 세워 연휴기간 동안 집중 안부 확인과 결식예방 무료급식 지원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댁내 장비를 통해 응급 상황 대응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앞으로도 취약한 독거노인에 대한 촘촘한 돌봄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노후의 삶이 더욱 행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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