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공사, 주차장 안전시설 확충으로 교통사고 예방

공사 운영 주차장 전수점검... 총 21개소 미끄럼방지 시설 설치

이광민 기자 | 기사입력 2020/02/20 [19:55]

부천도시공사, 주차장 안전시설 확충으로 교통사고 예방

공사 운영 주차장 전수점검... 총 21개소 미끄럼방지 시설 설치

이광민 기자 | 입력 : 2020/02/20 [19:55]

 

▲ 미끄럼방지 시설 설치 사진  © 경인시민일보

 

부천도시공사가 이른바 민식이, 하준이법으로 불리우는 도로교통법 및 주차장법 개정안 본격 시행에 앞서 주차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공사 측은 법 개정 전인 지난해부터 주차장 내 경사로 현황을 전수조사 하였으며 심곡본동 도서관로 구간과 도원초교 구간을 비롯한 총 21개소의 경사진 주차장에 미끄럼방지 시설과 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

 

또한 대부분 구도심에 위치한 노상 주차장에 시인성을 강화하기 위해 급경사면 주차 시 주의사항을 알리는 안내표지판을 10개 공영주차장에 추가 설치했다.

 

공사 관계자는 안내판을 부드러운 재질로 만들어 부딪힘 사고에도 대비하였으며 반사재질 등으로 시인성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였다고 전했다.

 

공사 김동호 사장은 어린이 교통안전은 물론 시민 안전을 위해 정부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사는 부천시 내 총 41420204면의 주차장을 관리하고 있으며 심곡시민의강1주차장과 소새울 공영주차장에 이어 지난해 중앙공원 지하, 비둘기공원 지하 주차장 등에 범죄예방 우수 주차장 인증을 획득 한 바 있다. CCTV 원격관제, 24시간 비상벨 시스템 등의 구축으로 주차장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해 나가고 있으며 노후화된 주차장의 시설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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