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전국 중소기업인 교류의 장,‘중소기업융합대전’… 16일 개막11월 16일부터 17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경인시민일보=이명선 기자] 인천광역시는 11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2023년 중소기업융합대전’이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인천테크노파크가 후원, 중소기업융합중앙회, 중소기업융합인천부천김포연합회가 주관한다. ‘중소기업융합대전’은 매해 전국을 순회하며 서로 다른 업종의 중소기업 간 기술융합·협업을 통해 창출된 우수사례를 알리고 협업문화 확산을 통한 신시장, 신기술 발굴 등을 위한 중소기업 교류의 장으로, 인천시에서는 처음으로 열렸다. ‘지역중심의 민간주도 협업생태계 조성’을 주제로, 지역 우수기업·산학협력 성과전시회(200개 부스), 수출상담회(40개 부스), 협업 기술개발(R&D) 상담회, 지식산업센터 정책 세미나, 협업포럼을 비롯해 인천시 중소기업인들이 직접 참여한 시니어 패션쇼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 기념과 재외동포 지원의 일환으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한인 경제인과 몽골 지역 기관·기업을 이번 융합대전에 초청해 지역 산업탐방을 비롯한 국내-해외 중소기업 간 전문인력양성, 판로 확대를 위한 상호협력 등 지역 중소기업의 글로벌 협력강화를 위한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최근 지속되는 국제 정세 불안과 고유가, 고금리, 디지털 경제 전환 등 전 세계 산업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경영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늘고 있지만, 중소기업은 대한민국 경제 허리이자 성장의 버팀목”이라고 강조하며 “중소기업융합대전을 통해 기업 간 협업·교류와 기술 융합을 통해 신기술 발굴, 새로운 시장 창출 등 기업 혁신 성장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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