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영주 도의원, 광역버스 적자 해소 위한 노선 조정 필요성 지적양주시 광역버스 적자해소 위해 현장조사 후 노선변경 검토 (서정대, 예원예술대)[경인시민일보=이명선 기자] 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이 15일 2023년 교통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 양주시 광역버스 노선 변경을 통해 현재의 운영 적자 부담을 해소하고 양주시민들의 노선 추가 민원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의 검토를 지적했다. 이영주 의원은 “현재의 광역버스 차고지는 덕정인데 인근 3km이내에 예원예술대 2,000명, 서정대 8,500명, 국군병원, 서울우유 임직원 3,000명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위주로 버스노선을 개편하면 현재의 광역버스 적자폭을 줄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교통국국장은 “노선변경 부분은 지속적으로 검토 후 도민의 의견을 적극반영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 부분 현황 조사 후 노선변경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 의원은 “작년 서울시의 일방적인 행정의 결정으로 60년 역사의 704번 버스가 갑작스럽게 노선을 단축하면서 양주시민들의 피해가 크다”면서 “버스의 노선의 단축으로 지역사회의 많은 항의와 민원에 직접 서울시 버스담당자 면담도 했지만 유의미한 성과를 가져오지 못했다”며 경기도 차원에서 향후 서울시의 일방적인 노선 단축 시 이에 대응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운행을 재개할 수 있는 메뉴얼을 만들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동행버스는 현재 운행 횟수가 많지 않고 경기도 광역버스와도 노선이 일부 겹친다. 이에 따라 많은 인원이 이용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이 부분을 도내 버스 업체와 겹치치 않고 많은 도민들이 동행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첨두시에 집중해서 이용할 수 있는 운행 시간 변경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저작권자 ⓒ 경인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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