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아름답게, 인천시립교향악단의 클래식 선물"... 2022 송년음악회 연다

21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서 개최

이광민 기자 | 기사입력 2022/12/07 [10:38]

"연말을 아름답게, 인천시립교향악단의 클래식 선물"... 2022 송년음악회 연다

21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서 개최

이광민 기자 | 입력 : 2022/12/07 [10:38]

 

인천광역시는 일상 회복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음악으로승화시킨 인천시립교향악단의 <2022 송년음악회>가 오는 21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다사다난했던 2022년을 아름답게 마무리하며 동시에 다가올 2023년을 준비하는 자리다.

  

인천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 정한결의 지휘로 진행되는 <2022 송년음악회>는 베를리오즈가 본인의 오페라 <벤베누토 첼리니>의 서곡을 바탕으로 재탄생시킨 ‘로마의 사육제 서곡’으로 시작한다. 심오한 정열과 생기 넘치는 리듬을 잘 살린 축제같은 곡이다.  

 

이어 2017 독일 ARD콩쿠르 우승자이자 최근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교수가된 피아니스트 손정범과 화려하고 색채감 있는 선율이 일품인 리스트의<피아노 협주곡 1번>을 협연해 관객들에게 벅찬 감동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체코 최대의 강인 몰다우강의 조류의 흐름을 환상적으로 묘사함으로써 강한 조국애를 표현한 스메타나의 교향시 <나의 조국> 중 ‘몰다우’, 전세계 발레 팬들로부터 끊임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 차이코프스키의 대표작 <백조의 호수> 중 ‘정경’, ‘왈츠’, ‘백조들의 춤’ 등을 연주하며 피날레를 장식한다. 

 

한편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유명 작가와 콜라보레이션한 홍보물로 예술의 공감각적 만족감을 선사하는 작업을 시작했다. <2022 송년음악회> 포스터는 화려한 색감의 유화와 드로잉 작업으로 낙관적이고 호기로운 삶의 풍경을 표현한 한재용 작가의 <불꽃축제>를 메인 이미지로 삼았다. 눈과 귀를 황홀하게 사로잡는 작품들로 2022년의 성대한 마무리와 2023년의 힘찬 시작을 축하하고자 한다.  

 

2022 연말, 우리 모두에게 뜻깊은 클래식 선물이 될 <2022 송년음악회>의 티켓가격은 R석 10,000원, S석 7000원이며, 인천문화예술회관(http://art.incheon.go.kr), 엔티켓(http://www.enticket.com) 및 인터파크 티켓(http://ticket.interpark.com)에서 예약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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