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오경 후보가 임혜자(오른쪽) 전 예비후보를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광명갑 국회의원 후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이학박사)가 임혜자 전 예비후보를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위촉하고 4·15 총선 필승 의지를 다졌다.
　

임오경 후보 캠프는 임웅수 공동선대위원장에 이어 임혜자 공동선대위원장까지 힘을 보태면서 선거운동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임 선대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모두 힘을 합해 문재인 정부가 성공하고 민주당이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선대위원장 수락 인사를 전했다.

이어 임 선대위원장은 “그동안 무엇이 되고자 했다면 오늘 이 시간 이후부터는 무엇을 할 것인가를 고민하고 열심히 뛰겠다”며, “민주당 원팀 승리를 위해 임오경 후보를 많이 지지해 주시라”고 호소하고 ‘민주당 원팀 파이팅, 임오경 후보 파이팅’을 선창하며 모인 지지자들을 독려했다.
　

앞서 임 선대위원장은 예비후보를 사퇴하며 개인 SNS에 “정치의 제1덕목은 신뢰와 의리”라면서 신의를 지키겠다고 밝힌 바 있다. 
　

임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의 승리와 문재인 정부의 승리를 위해 어려운 결단을 내려 정치인으로 신의를 보여준 임혜자 선대위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지금까지 100% 에너지로 뛰었다면 앞으로는 200%의 힘을 다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선거운동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다잡았다.
　

이어 임 후보는 “광명발전을 위해 임혜자 선대위원장님이 준비한 좋은 정책은 함께 논의하며 키워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하고, “이제 21일 남은 기간 동안 모두의 힘을 모아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이 날 행사에서는 유상기 초대 민선 광명시체육회장도 공동선대위원장에 위촉돼 임오경 캠프에 힘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