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주·야간 공사장 안전관리 안전보안관 하반기 50명으로 확대

공사현장 주변 순찰, 재개발 이주현장 빈집 야간순찰, 8개 현장 50명 배치

이광민 기자 | 기사입력 2020/06/02 [17:02]

광명시, 주·야간 공사장 안전관리 안전보안관 하반기 50명으로 확대

공사현장 주변 순찰, 재개발 이주현장 빈집 야간순찰, 8개 현장 50명 배치

이광민 기자 | 입력 : 2020/06/02 [17:02]

▲ 광명시청 전경 

 

광명시는 올해 하반기 재개발·재건축 공사현장이 늘어남에 따라 8개 현장에 안전보안관 50명을 배치한다고 밝혔다.

 

시는 재개발 이주현장 빈집의 안전 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야간순찰은 물론 철거현장의 주변의 안전통학로 확보 및 안전관리를 위해 주·야간모두 안전보안관을 배치할 예정이다.

 

광명시가 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안전보안관은 재개발·재건축 공사현장 주변 순찰 공사장 주변 어린이 등·하교 안전지도 및 시민 안전보행로 확보 공사차량 실명제 실시에 따른 안전운행 및 서행유도 공사장의 안전펜스 위험성 여부 확인 공사장 주변 도로, 건축물 등 균열발생 수시 관찰 공사장 주변 사각지대 청소년 보호 이주현장 빈집 화재 위험 및 시건장치 조치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광명시는 상반기 7개 공사장에 안전보안관 34명을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안전보안관들은 공사차량 실명제 미이행 차량 현장 지도, 통행로 구간 보행자와 차량에 대한 안전보행 및 주차지도, 공사장 주변 소음·진동 먼지 발생 시 신고, 이주현장 야간 안전순찰 등으로 1,000여건의 안전위해 요소를 처리했다.

 

안전보안관은 시민 안전 관리와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의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거두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광명시 관계자는 재개발·재건축 공사현장 인근 안전관리가 체계적으로 자리 잡혀가고 있다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안전보안관이 광명의 주인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공사현장 안전관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덕분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개발·재건축 공사현장 안전대책 및 행복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안전보안관 사업은 올해 경기도로부터 2020년 일자리정책마켓 도비보조금 교부대상으로 선정되어 22천만 원의 도비지원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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