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확진판정 받은 인천문학초·남인천여자중 등교 중지… 10일간 원격수업

인천시 미추홀구 일가족 4명과 요양원 입소자 등 5명 양성 판정

이광민 기자 | 기사입력 2020/06/09 [14:25]

학생 확진판정 받은 인천문학초·남인천여자중 등교 중지… 10일간 원격수업

인천시 미추홀구 일가족 4명과 요양원 입소자 등 5명 양성 판정

이광민 기자 | 입력 : 2020/06/09 [14:25]

▲ 인천 미추홀구 확진5명 추가발생 현황 카드뉴스 


인천 초등학교와 중학교 2곳에서 학생이 등교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10일동안 학교 문을 닫는다.

 

인천시교육청은 오는 19일까지 확진자가 발생한 미추홀구 인천문학초등학교와  남인천여자중학교의 등교를 중지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고 9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날 오전 확진 사실을 통보받은 뒤 인천시와 인천남부교육지원청, 해당 학교와 협의를 통해 결정했다.
   

방역 당국은 해당 학교 2곳을 폐쇄하고 운동장에 워크 스루 선별 진료소를 설치해 재학생 등 대상으로 검사중이다. 검사 대상은 학생과 교직원을 포함해 인천문학초 380명과 남인천여중 318명이다.


앞서 이날 인천시 미추홀구에 사는 A(71)씨 일가족 4명과 모 요양원 입소자 B(75·여)씨 등 모두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일가족 중에는 각각 13과 9살로 남인천여중과 인천 문학초에 재학 중인 A씨의 손녀 2명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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