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양구청 전경

인천 계양구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아르바이트 일자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하계 아르바이트 대학생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모집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하계 아르바이트 대학생 사업은 기존 동계 방학 아르바이트 사업과 마찬가지로 방학 기간 중에 종일제 근무로 진행하며 주민등록상 계양구 거주자로 되어있는 재학 또는 휴학 중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아르바이트 신청·접수는 계양구청 홈페이지에서 오는 19일까지 가능하며, 전산 추첨을 통해 선발된 학생들은 7월부터 8월 중 1기와 2기로 나누어 구청과동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17일간 행정을 체험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을 관내 학생들에게 행정 체험 기회를 확대하여 좀 더 많은 학생들이 학업과 경제적 자립 활동을 병행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의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시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