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김경률 국민의힘 비대위원, "22대총선 불출마하겠다"

경인시민일보 | 기사입력 2024/02/04 [13:59]

[속보] 김경률 국민의힘 비대위원, "22대총선 불출마하겠다"

경인시민일보 | 입력 : 2024/02/04 [13:59]

▲ 정청래 후보와 김경률 후보.


김경률 국민의힘 비대위원이 돌연 22대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비대위원은 4일 오후 SNS를 통해 "숙고 끝에 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내린 결심"이라며, 당 비대위원으로서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김 비대위원은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사과를 요구해 논란을 빚었고, 마포을 출마 문제를 놓고 '사천'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최근 실시 여론조사에서 서울 마포을에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경율 국민의힘 비대위원이 맞붙었을 경우 45% 대 34%로, 정 의원이 11%포인트 앞선다는 결과가 나왔다. 

2일 <펜앤드마이크>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월 29일과 30일 양일간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누구에게 투표할 것이냐'는 가상 대결 질문에 민주당 정청래 후보는 45%, 국민의힘 김경율 후보는 34%로 조사됐다. 정의당 장혜영 후보는 6%였다. 

국민의힘 후보를 김경율 비대위원에서 김성동 당원협의회 위원장으로 바꿔 한 가상 대결 질문에서도 정정래 후보는 47%로 김성동 후보(28%)를 19%p차로 크게 앞섰다. 장혜영 후보는 변함없이 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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