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시민일보=이명선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가 강인한 체력과 뛰어난 기술을 겸비한 최강의 소방관과 팀워크가 빛나는 구조팀을 뽑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군산소방서 비응119안전센터와 전주덕진소방서에서 15개 소방서 대표 74명이 참가한 가운데 소방기술경연대회 ‘최강소방’종목과 ‘구조팀분야’경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1일에 치러진 ‘최강소방관’ 종목은 (1단계) 호스전개·말이, (2단계)중랑물(20㎏*2) 들고 계단오르내리기, (3단계)더미(70㎏)들기, (4단계)맨몸으로 계단 오르기 의 순서로 계측시간을 측정해 순위를 가렸다. 경연결과 1위는 순창소방서 황순필 소방교, 2위는 익산소방서 남영일 소방장 3위는 부안소방서 박헌빈 소방사가 차지했다. 이들은 5월 1일부터 한달간 집중 훈련을 거쳐 오는 6월 있을 최강소방관 전국 선발대회에 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12일에는 치러진 구조팀전술 대회는 실제 구조 현장과 유사한 현장을 만들어 응용구조전술과 구조대 팀웍을 평가했다. 11개팀 가운데 1위는 김호길 소방위(팀장)가 이끈 군산소방서 2팀이 평소 탄탄한 팀워크를 자랑하며 전국 대회 출전의 기회를 얻었다. 김 소방위는 평소 현장에서도 리더십있게 팀을 이끈 팀장으로 “올해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꼭 달성하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주낙동 소방본부장은“소방공무원의 기술과 체력은 소방현장활동의 핵심이다”고 말하며, “전북소방의 대표라는 자부심과 도민의 안전은 우리 소방관이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지속적인 체력과 기술을 연마해 다가오는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우리 도를 빛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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