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오전 8시26분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킬로미터 지역서 4.7 지진 발생... 올해 최대 규모

이명선 기자 | 기사입력 2024/06/12 [08:27]

[속보] 오전 8시26분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킬로미터 지역서 4.7 지진 발생... 올해 최대 규모

이명선 기자 | 입력 : 2024/06/12 [08:27]

▲ 부안 지진발생 지점 위치도



기상청은 12일 오전 8시26분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킬로미터 지역에서 규모 4.7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필요한 조처를 하기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인근 충남 당진시 주민들도 건물이 서너 차례 흔들렸다고 전했다. 진앙은 북위 35.70도, 동경 126.71도로 행정구역으론 전북 부안군 행안면 진동리다.


진원의 깊이는 8㎞로 추정됐다. 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 중 규모가 가장 크다.


또 국내에서 규모 4.5 이상 지진이 발생한 것은 작년 5월 15일 강원 동해시 북동쪽 52㎞ 해역에서 4.5 지진이 발생하고 약 1년여만이다.


육지에서 발생하기는 2018년 2월 11일 경북 포항시 북구 북서쪽 4㎞ 해역에서 규모 4.6 지진이 발생하고 6년여만이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오전 8시 40분 현재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는 65건의 지진 감지 신고가 접수됐으며 신고 건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전북일대 주민들과 학생들은 출근길이나 등굣길에 지진을 느끼며 깜짝 놀랐다는 반응들이 잇따랐다. 전주와 익산 등지에서 사무실에 있는데 건물이 갑자기 처음으로 지진 진동에 흔들렸다며 이건 뭔가하고 불안했다고 전했다.

 

또 한 40대 여성은 큰 트럭이 지나가는 것처럼 도로가 흔들리더니 2∼3초 만에 재난 문자가 왔다고 말했다.

 

전주시내 일부 초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을 운동장으로 대피시키기도 했다. 지역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엄청나게 크게 느꼈다", "차량이 건물을 들이받은 줄 알았다", "공사장 폭파음인 줄 알았다", "건물 전체가 흔들렸다" 등 놀란 반응이 잇따랐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