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렬 의원, 이재식 의원 꺾고 수원시의회 후반기 민주당 의장후보 확정... 7월1일 최종 선출야권 과반수로 의장 당선 확실시... 도시환경위원장에 채명기 의원, 문화체육교육위원장에 장미영 의원, 복지안전위원장에는 진보당의 윤경선 의원 유력
3선의 김정렬 의원이 6선의 이재식 의원을 누르고 수원시의회 후반기 더불어민주당 의장후보로 확정됐다.
28일 수원시의회 및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수원시의회 민주당 의원 총회에서 18명의 의원들이 투표를 실시한 결과 김정열 의원이 이재식 부의장을 꺾고 의장 후보로 최종 선출됐다.
이에 따라 수원시의회는 7월 1일 임시회를 열고 후반기 의장 및 상임위원장들을 선출할 예정이다.
이날 현재 양당은 합의에 따라 상임위원장 가운데 민주당이 3개(도시환경위원회·문화체육교육위원회·복지안전위원회), 국민의힘이 2개(의회운영위원회·기획경제위원회)를 맡기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관계자는 "상임위원장으로 도시환경위원장에 채명기 의원, 문화체육교육위원장에 장미영 의원, 복지안전위원장에는 진보당의 윤경선 의원이 내정됐다고 밝혔다.
반면 전반기 다수당이었던 국민의힘은 이재선 의원이 차기 부의장 후보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경인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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