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초만에 살균효과"... 국내최초·세계 첫 UV-C LED 활용 특허품 '신발바닥살균기' 탄생 화제

부천 (주)지나테크 UV-C LED 활용 신발바닥 기생하는 바이러스와 각종 세균 5초 만에 살균... 중금속이나 오존 발생 부작용 없고 5만여시간 사용 가능

이명선 기자 | 기사입력 2024/07/28 [07:34]

"5초만에 살균효과"... 국내최초·세계 첫 UV-C LED 활용 특허품 '신발바닥살균기' 탄생 화제

부천 (주)지나테크 UV-C LED 활용 신발바닥 기생하는 바이러스와 각종 세균 5초 만에 살균... 중금속이나 오존 발생 부작용 없고 5만여시간 사용 가능

이명선 기자 | 입력 : 2024/07/28 [07:34]

▲ 국내 최초 UV-C LED 활용 신발살균기


"5초만에 일어나는 기적, 신발바닥살균기를 아시나요?" 


국내 최초로, 세계 최초로 UV-C LED를 활용한 신발바닥에 있는 바이러스와 각종 세균 등을 5초 만에 살균시키는 '신발바닥 살균기'가 개발돼 화제다. 바로 경기 부천에 위치한 '지나테크'가 개발한 특허제품이다.  

 

지나테크는 수년전 코로나19가 발생한 시기에 무인방역소독기와 살균기를 개발해 전국 초중고교와 법원법정, 군부대 실내교육장 관공서와 전국 민간시장에 보급해오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이다.

 

IOT 정보통신과 결합한 공기살균기를 개발해 조달청에 등록을 마치고 공공기관에 납품하는 기술력이 축적된 방역 및 살균기 전문업체다. 

 

눈으로 보이지 않아 잘 못느끼지만 바닥의 모든 다양한 세균들을 여러분의 생활공간으로 옮기는 중요한 요인 중의 하나가 바로 신발바닥이다. 기존에 출시한 신발바닥살균기는 방역매트라는 제품으로 제작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보편화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 젤이나 화학약품을 사용하다 보니 2차감염을 불러올 수도 있다.

 

이번에 지나테크가 새로 개발한 신발바닥 살균기의 특징은 UV-C LED를 활용해 신발바닥에 기생하는 바이러스와 각종 세균 등을 단 5초 만에 살균시킨다. 또 중금속이나 오존이 발생하지 않으며 수명은 5만여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UV-C LED의 투과율을 높이는 특수유리를 사용해 투과율이 85%가 넘는다. 한국건설환경시험원의 성적 결과 5초나 7초 만에 사멸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https://youtu.be/51IgEeGay3Y?t=18 (동영상 보기)


물과 습기에 강한 스테인리스 설계로 제작돼 유선이나 무선 공용으로 사용이 가능하고, 배터리 한번 충전시 5초 기준으로 1000회 이상 사용할 수 있다. 또 UV-C LED의 불빛이 눈에 보이지 않도록 음성으로 안내해준다.

 

신발바닥살균기는 고효율 UV-C LED를 장착해 보다 안전성을 높였으며 가장 효과적인 살균파장을 적용해 대장균과 황섹포도산균을 죽여 세균전파를 방지하는 효과를 갖는다.

 

이에 따라 주로 보건 복지 위생과 관련된 시설에서 수요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건물현관을 비롯해 체육관·급식실 등 출입구에 사용하면 좋다. 또 보건실과 도서실 과학실 어학실 컴퓨터실 등 관리실이나 각층의 복도중간에서도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주의사항으로는 램프를 눈이나 피부에 비추지 말고 임의로 기계를 분해 조립하면 안된다. 또 충전기 사용시에는 지정충전기를 사용하고 물리적 충격을 가하지 말고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지나테크가 개발한 신발바닥살균기는 무게가 11킬로그램으로 UV-C LED방식이며 5밀리미터의 특수유리로 만들어졌다. 인증사항으로는 KCL살균기시험과 특허출원 3건, EMI전자파안전인증, 디자인출원 5건을 받았다.

 

S2B학교장터 단가 기준으로 1대 가격은 198만이다. 문의 사항은 {주}지나테크 032-270-6100. 010-8201-7060.

 

지나테크는 이밖에도 우산빗물제거기·방역용 무인자동살균기·논슬립·99%자외선차단 블라인드 등 다양한 특허제품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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