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시민일보=이명선 기자] 인천 중구 용유동 주민자치회(회장 강동규)는 지난 26일 동양염전 베이커리 카페에서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2024년 주민자치회 경과보고와 2025년도 주민자치회 자치계획, 2025년 주민참여예산 동 지역사업 우선순위 온·오프라인 사전 투표 결과가 발표됐다. 투표 결과, '을왕리 해수욕장 포토존 교체','소무의도 폐기물 집하장 설치', '남북5·6통 마을 안내판 설치' 3개 사업순으로 우선순위가 확정됐으며, 자치계획은 98% 찬성으로 통과됐다. 앞서 용유동 주민자치회는 2025년도 주민자치회 자치계획 등에 대해 더욱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 9월 5일부터 20일까지 구글폼을 활용한 온라인 투표와 행정복지센터·주민자치센터 내 현장 투표를 병행했다. 특히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확대를 위해 분과별로 홍보물·포스터 제작 배포, 문자 안내 등의 활동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강동규 자치회장은 “주민총회는 주민들이 스스로 주인이 돼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논의하고 협의하는 장”이라며 “용유동 주민자치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