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시민일보=이명선 기자]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는 9월 20일과 25일 양일간 ‘자원봉사자의 건강한 라이프 만들기’를 주제로 ‘자원봉사자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자들의 정서 함양과 심리적 소진 치유의 목적으로 ▲괄사 테라피 ▲향기 테라피 등 다양하게 구성됐으며, 원도심 지역에서 활동하는 우수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강사 섭외는 ‘미추홀문화회관’의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지원을 받았다. 특히 현대인의 스트레스에 대한 이론 수업과 실용적인 대체요법에 대한 강의가 함께 진행돼 자원봉사자들에게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윤금주 봉사자는 “나만의 건강한 라이프 만들기를 통해 몸과 마음의 치유 방법을 들여다볼 수 있었다.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열정을 재충전하고 행복한 봉사활동을 하는 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중구센터 배동수 센터장은 “봉사활동 현장에서 애쓰고 계신 자원봉사자들의 소진을 예방하고 행복한 자원봉사활동 문화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의 안녕과 봉사활동에 대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계속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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