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시민일보=이명선 기자] 남원교육지원청은 10월 25일에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육상장에서 '제27회 전북특별자치도남원교육지원청 교육장배 초·중학교 육상대회'를 개최했다. 교육장배 육상대회는 지역 육상 꿈나무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남원지역 최대 학생 육상 대회로, 이번 27회 대회에는 초 21교, 중 6교에서 432명의 학생이 출전해 기량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 초등 A부에서는 남원초, 초등 B부에서는 운봉초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중등부에서는 남원용성중학교가 우승을 거두었다. 남원 학생 육상은 지난 9월 제28회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기 육상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대회에 참가한 운봉초등학교 학생은 "이번 대회를 통해 육상에 대한 더 큰 목표를 세우고 운동에 대한 열정을 더욱 키우겠다며, 육상은 나에게 꿈을 주는 스포츠다. 다음 대회에서는 더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육상에 대한 열정을 표현했다. 박영수 교육장은 "대회 결과와 메달에 연연하지 말고 각자의 모든 역량을 발휘하여 목표에 도전하는 선수들의 굳은 의지에 찬사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육상 꿈나무 학생들이 미래의 육상계 거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 ·재정적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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