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형 과학고 설립 최적지 화성시, ‘과학고 설립 타당성 연구’ 최종보고회 및 시민설명회 개최
화성시, 화성시민대학서 화성시 과학고 설립 타당성 연구과제 결과와 경기형 과학고 신규지정 공모안 시민과 공유하는 자리 가져
이명선 기자 | 입력 : 2024/11/03 [14:07]
[경인시민일보=이명선 기자] 화성시가 1일 봉담읍 소재 화성시민대학에서 시 관계자, 화성시연구원 및 과학고 추진에 관심 있는 시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시 과학고 설립 타당성 연구’ 최종보고회 및 시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화성시연구원에서 진행한 ‘과학고 설립 타당성 연구’에 대한 최종 연구결과를 발표했으며, △화성시 과학고 설립 타당성 분석결과 △과학고 운영방안 △경기형 과학고 신규지정 공모 내용에 대해 시민과 공유했다. 참석한 주민들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과학고의 설립이 화성시의 교육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는 데 공감했다. 박미랑 문화교육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과학고 설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화성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교육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화성시의 과학고 설립은 지역 교육의 질을 높이고 미래과학기술인재를 양성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속에 화성시는 교육혁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9월 경기도교육청에서는 경기형 과학고 신규지정 1단계 예비지정 공모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화성시도 모든 행정력을 결집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화성시 과학고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공모신청서 제출기한은 11월 1일부터 8일까지이며 화성시는 경기형 과학고의 설립 취지와 화성시만의 지역 특색을 담아 공모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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