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시민일보=이명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은 지난 2일 인천 관내 3 부터 5세 유아와 학부모 200여 명이 참여한 ‘2024 하반기 가족 특별체험’을 실시했다. 유아의 문화・예술 경험 확대와 가족 간 소통 증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가족과 떠나는 행복한 미술관’을 주제로 세계적인 동화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책 ‘행복한 미술관’을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공연 관람과 함께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 워크숍, 캐리커처 그리기, 간식타임 등 유아가 가족과 함께 공연을 감상하고, 자신의 생각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공연을 감상하고 여러 활동들을 체험하며 가족 간의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유아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유아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가족 간의 사랑과 유대감을 더욱 돈독하게 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아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