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허가주택 밀집지 도시재생” 광명 너부대 마을 공공임대주택 ‘첫삽’LH, 2021년까지 70가구 완공후 행복주택 170가구 건설 예정
경기 광명시 너부대마을의 ‘공공기관 제안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첫 삽을 떴다. 광명시는 무허가주택이 밀집해 있는 ‘너부대 마을’에서 공공임대주택사업을 착공했다고 7일 밝혔다. 이곳에 조성되는 어울림센터는 광명시가 LH와 함께 진행하는 도시재생 사업이다. 5830여㎡ 부지에 국·도비와 시비, LH 사업비 등 총 310억원을 투자한다. 센터에는 너부대 마을 주민들을 위한 국민임대주택 70가구와 청년 입주용 행복주택 170가구, 어린이집·공영상가·공영주차장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2023년 말 완공된다. 박승원 시장은 착공식에서 “문재인정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첫 번째 착공식이라 의미가 매우 크다”며, “원주민은 70가구 순환주택을 먼저 지어 이곳을 떠나지 않고 살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원주민이 살던 곳에는 청년창업지원센터와 시립어린이집, 공영주차창 등 복합시설과 함께 임대주택을 짓겠다”며 “앞으로 광명시 도시재생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아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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