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평화작가 한한국 석좌교수, 미국 의사당서 ‘한미동맹 세계평화’ 퍼포먼스 화제
美 연방의회서 백악관에 전달... 동양의 ‘서화’와 서양의 ‘유화’ 융합 동서양의 미술 하나로 결합해 트럼프 대통령의 상반신 형상 담아
이명선 기자 | 입력 : 2025/01/16 [22:21]
▲ 한한국(왼쪽) 세계평화작가가 미국 메릴랜드주 하워드 카운티 정부청사에서 캘빈 볼 시장에게 ‘희망 대한민국’ 지도를 전달하고 있다.
|
한글을 통해 전세계에 평화의 정신을 알리는 한한국 미술 작가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을 앞두고 미국 워싱턴 의회 의사당 앞에서 한미동맹과 세계 평화를 발원하는 특별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한한국 작가는 도널드 트럼프 47대 미국 대통령 취임식을 앞두고 지난 14일 미국 워싱턴 DC 의회의사당 앞에서 ‘한미동맹 세계평화’(Korea-U.S. Alliance for World Peace)작품을 들고 퍼포먼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동양의 ‘서화’와 서양의 ‘유화’를 융합해 동서양의 미술을 하나로 결합시키는 방식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상반신 형상을 담아 가로 77cm, 세로 60cm 크기로 제작됐다.
한 작가는 안전한 지구를 상징하는 둥근원에는 한글과 영어로 한미동행 세계평화를 적었고 한미 두 나라의 변함없는 한미동맹 관계를 위해 악수를 나누는 형상을 태극기와 성조기를 넣어 새로운 현대 미술로 제작했다고 전했다.
한 작가는 이와함께 사단법인 대한아리랑활력무협회와 함께 뉴욕한인봉사센터와 뉴욕 타임스스퀘어, 워싱턴 DC, 유엔본부 건물 앞에서 미주 한인의 날 122주년을 기념하는 아리랑공연 무대를 선보였고 미국 메릴랜드주 하워드 카운티 정부청사에서 캘빈 볼 시장에게 ‘희망 대한민국’지도를 전달했다.
한 작가는 지난 1993년부터 ‘세계평화지도’ 라는 독창적인 작품으로 국내외에 평화의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 세계평화작가, 서예 회화 작가로 불리고 있다.
지금까지 전세계 42개 국가의 ‘세계평화지도’ 작품들을 한글로 완성해 한글의 독창적 가치를 전 세계에 전파해왔고 지난 2008년에는 8만 글자로 완성한 한반도 평화지도 ‘우리는 하나’를 통일부 승인을 거쳐 북한 묘향산 국제신천전람관에 영구 기증하기도 했다.
한한국 작가는 현재 중국 연변대학교 예술대학에 석좌교수로 재직하면서 서예 회화라는 새로운 예술 장르를 개척해 나가는 데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