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기초연구 성과의 실제 임상 적용과 의료의 질적 향상을 목적으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연구과제 ‘인간 유도만능줄기세포 유래 오가노이드 기반의 유전성 망막질환 치료제 개발에 대해 2023년까지 총 8억 2500만원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세부 과제는 ▲망막질환 치료용 오가노이드의 확립 및 치료 효과 규명 ▲망막질환 치료 후보 분자 발굴 및 유효 분자의 치료 기전 탐색이다. 박태관 순천향대 부천병원 향설의학연구소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유전성 망막질환 치료용 ‘인간 망막 장기 유사체’를 개발하고 치료 효과를 규명할 계획”이라며 “더 나아가 근본적인 유전성 망막질환 치료제 개발 및 국내 바이오산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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