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민과 함께 일궈낸 ‘2021년 지역문화대상’ 수상

시흥시, 전국 최초 ‘비대면 시민 원스톱 창작시스템’ 혁신 도입...현지실사단의 높은 점수 받았다.

한영두 기자 | 기사입력 2021/08/09 [17:05]

시흥시민과 함께 일궈낸 ‘2021년 지역문화대상’ 수상

시흥시, 전국 최초 ‘비대면 시민 원스톱 창작시스템’ 혁신 도입...현지실사단의 높은 점수 받았다.

한영두 기자 | 입력 : 2021/08/09 [17:05]

▲ 시흥시청 전경

 

시흥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지역문화대상에서 문화포용 부문 대상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2021년 지역문화대상은 지역문화 우수 혁신사례 발굴·확산을 통한 지역문화 격차 해소 및 창의적 지역문화 활성화 촉진을 위해 문화를 통해 창의적 혁신을 달성한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서면심의와 현지 실사를 통해 최종결정 됐으며 이로서 시흥시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상장과 인센티브 사업비 3000만 원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

 

시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일상이 멈춘 가운데 전국 지자체 최초로 비대면 시민 원스톱 창작시스템을 혁신 도입해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주민들의 심리적 긴장감을 해소하고 이를 통한 공동체성 회복은 물론 개인과 일상, 도시의 재발견으로 지역문화생태계 활력을 위한 노력에 현지실사단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공동체의 강한 연대를 기반으로 한 커뮤니티 아트개념을 가져와 비대면 방식으로 도입해 개인의 단순체험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공동체를 위한 연결의 가능성과 그 확장성을 제고해 포스트코로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려는 시의 시스템 수정 및 보완 노력이 더해진 결과다.

 

아울러 지난해 생태환경을 시민주도형 문화자원으로 활용·연계해 온 노력을 인정받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았으며 2년 연속 지역문화 활성화 관련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문화를 통해 지역의 창의적 혁신을 달성한 것 이외에 문화포용이라는 정책적 기반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실현과 문화소외계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달려온 민선 7기의 노력이 인정받은 것이다며 이어 앞으로도 행정적 역량 집중과 지역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모든 시민이 체감하는 문화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1년 지역문화대상시상식은 오는 10월 문화의 달 행사와 연계해 남 홍성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