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 ‘나도 내 손으로 해보고 싶었다‘’그날이 오면‘- 민중가요 콘서트 2월1일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서 개최
민중가요 소환 콘서트를 기획한 ‘더 청춘’ 과 인터뷰에서 이인영 원내대표는 “6월 항쟁 10주년, 20주년, 30주년이 될 때마다 민중가요 콘서트를 열고자 했지만 번번이 계획에 그쳤다”고 말하면서 “누가 먼저 하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서로 마음이 흐르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the 청춘 콘서트 제작진에게 고마워했다. 전대협 1기 회장을 지낸 이 원내대표는 학생운동을 하며 불렀던 민중가요를 종종 다시 부른다고 한다. 특히, 애창곡 <그날이 오면>은 박종철 열사의 죽음에 우리의 비겁한 양심을 다시 세우고자 반복해서 불렀던 노래이기에 절대 잊을 수 없는 노래라며 1절을 완창했다. 이인영 대표의 노래는 the 청춘 콘서트의 페이스북(www.facebook.com/thecheongchun)과 네이버 포스트,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빛나는 우리들의 시간, 친구들, 동지들 모여서 노래합시다”라며 the 청춘 콘서트가 사람들이 함께 모여서 노래하자며 참석을 독려했다. 민중가요 소환 콘서트 the 청춘은 온,ㄴ 2월 1일 올림픽 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민중가요 콘서트다. 2020년의 감성으로 새롭게 불릴 민중가요 소환 콘서트 ‘the 청춘’ 무대에는 안치환, 노래를 찾는 사람들 등 대표적인 민중가수와 육중완 밴드, 노브레인, 박시환 등 다양한 장르의 실력파 대중가수가 참여한다. 민중가수와 대중가수가 함께 선사하는 초대형 콜라보 콘서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민중가요는 1980~90년대 전국에서 일어난 학생운동과 민주화운동을 노래를 통해 하나로 묶어주었다.
2020년 ‘더 청춘’ 콘서트는 민중가요를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하며, 관람객에게 지나간 열정과 추억을 2020년으로 소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경인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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