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어린이들의 축제'... 11일 화성 봉담호수공원서 열리는 전통예술 어울림 한마당전문 예술인 강사들의 문굿&길놀이를 시작으로 학생들과 함께하는 죽방울 공연, 사물놀이 공연, 버나놀이 공연, 북청사자 공연, 강강술래 공연 등
화성 봉담호수공원에서 오는 11일 '봉담, 전통예술 어울림 한마당'이라는 제목으로 지역 주민과 상봉초 어린이들이 함께하는 축제가 개최된다.
전통예술 전문가들과 1년간 다양한 예술을 학습해 온 상봉초 5학년 학생들이 강사들과 직접 축제를 구성해 진행하는 게 특징이다. 상봉초등학교 어린이들은 지금까지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체험부스를 운영하게 된다. 그리고 강사들과 한 무대에 서서 공연을 선보인다.
이날 축제는 봉산탈춤, 버나놀이, 팽이만들기, 북청사자, 죽방울, 단소 등 체험부스가 마련돼 있으며, 한시적으로 전통 떡만들기 체험인 ‘떡만들기부스’가 운영된다.
공연은 12시부터 80분간 진행되는데 전문 예술인 강사들의 문굿&길놀이를 시작으로 학생들과 함께하는 죽방울 공연, 사물놀이 공연, 버나놀이 공연, 북청사자 공연, 강강술래 공연 등이 이어진다. 특별공연으로 봉담문화의집 사물놀이반이 출연한다.
‘봉담, 전통예술 어울림 한마당’은 2023 화성미래교육지구 사업으로 화성시와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화성시인재육성재단과 화성교육협력지원본부가 주관하는 축제다. <저작권자 ⓒ 경인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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