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 의원은 “제3경인고속화도로의 통행료가 지나치게 높아 인천 시민들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제2경인고속화도로와 비교하면 매달 10만 원 이상 통행료의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아암대로에서 고잔IC 구간의 고질적인 교통 정체와 병목현상 해소를 위해 다차로 하이패스의 도입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이강구 의원은 “통행료 분산의 대안이 될 수 있는 배곧대교와 수도권 제2순환도로가 완공될 때까지 너무 많은 기다림의 시간이 필요하다”며 “인천시민들의 고통을 덜어드리기 위해 문제해결을 위한 어떤 노력도 마다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강구 의원은 지난해 11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3경인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고잔 톨게이트 다차로 하이패스 설치 등의 문제 제기 및 대안을 제시한 바 있다. <저작권자 ⓒ 경인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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