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의회 박용갑 의원, 초고령화 사회 진입 대비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촉구

이명선 기자 | 기사입력 2024/01/22 [17:54]

인천 서구의회 박용갑 의원, 초고령화 사회 진입 대비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촉구

이명선 기자 | 입력 : 2024/01/22 [17:54]

 

▲ 인천 서구의회 박용갑 의원


[경인시민일보=이명선 기자] 박용갑(국민의 힘, 마 선거구) 인천 서구의회 의원은 지난 22일 열린 제265회 서구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장기요양요원의 처우개선 촉구를 위해 자유발언을 하며 조례 제정 및 시행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박 의원은 “지난 ΄23년도 제2차 정례회에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을 위한 조례를 발의하려다 예산 부족 등으로 불가피하게 보류했었다. 하지만 장기요양요원의 현실을 실질적으로 체감하고는 더 이상 지체할 수 없어 이번 임시회에 조례안을 발의 및 제출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고령사회에 진입한 지 7년 만인 ΄25년 내년은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며, 진입속도는 OECD 회원국 중 가장 빠르고, 다가올 2050년에는 전체 가구의 절반이 고령자 가구가 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장기요양보험이 시행된 지 15년. 국가는 제도의 미비점을 방치했고 이 모든 것들이 누적되어 현재 장기요양요원의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장기요양요원 직업이탈자는 더욱 증가하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기 직전인 지금이라도 우리 서구가 선도적으로 이들의 처우를 개선하여 어르신 돌봄과 시스템을 선도적으로 이끌어내는 것이 장기요양요원 뿐만 아니라 어르신 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으로 이어져 노인학대 등을 예방할 수 있다”라고 강조하며,

“이번에 제출한 조례안에 대해 강범석 구청장님과 해당 부서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어르신 돌봄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하며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