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형편에서도 꿋꿋히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 가구에 후원하게 돼서 보람"

수원시 팔달구 지동 행정복지센터에 익명의 독지가 장학금 100만원 기부

이명선 기자 | 기사입력 2024/02/19 [10:31]

"어려운 형편에서도 꿋꿋히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 가구에 후원하게 돼서 보람"

수원시 팔달구 지동 행정복지센터에 익명의 독지가 장학금 100만원 기부

이명선 기자 | 입력 : 2024/02/19 [10:31]

 

▲ 팔달구청


[경인시민일보=이명선 기자] 익명의 한 독지가가 지난 1월 수원시 팔당구 지동 행정복지센터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해당 독지가는 “어려운 형편에서도 꿋꿋하게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학생 가구에 후원을 하고 싶다. 나도 어려서 주변의 도움으로 공부할 수 있었다. 누구보다 그 어려움을 알고 있어 보답하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금번 후원금은 사례관리 대상자 중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통해 선정된 장애 동생이 있는 한부모 가정의 학생과 부모님이 모두 편찮아 생활이 어려운 학생 가구에 각각 50만원씩 전달됐다.

원양희 지동장은 “이렇게 큰 온정을 베풀어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며,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도록 더욱 더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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